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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추천 영화 7 (당신이 3.1절에 꼭 봐야 할 영화)

별뜨락 2019. 2. 25. 21:40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우리 선조들은 목숨을 걸고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1919년 3월 1일 탑골 공원에서 시작된 3.1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면서,

독립에 대한 우리의 염원과 의지를 굳건히 보여 주었지요.

 

우리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후손입니다.

그분들의 위업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100년 전 3월 1그날 선조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면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를 다음과 같이 추천합니다.

 


1.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1919년 3.1 만세운동 후 3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 벌어진 이야기이지요.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 동안의 이야기로,

비폭력적인 항거의 숭고미가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2. 아이 캔 스피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로실제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를 모델로 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려는 옥분 할매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

이 둘이 특별한 거래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을 해나갑니다

그리고 옥분 할머니가 영어 공부를 하려는 감동적인 이유가 밝혀집니다.

 

 

3. 박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독립투사 청년 박열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떠돌돈 괴소문 때문에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당했습니다

일본은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박열을 배후로 지목하는데

이와 관련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4. 밀정

일제강점기에 실제 독립운동가들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일제 소속 경찰관이던 황옥이 의열단 단원들과 국내로 폭탄을 반입하려다 

발각된 황옥 경부 폭탄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황옥이라는 실제 인물이 밀정이었는지독립투사였는지영화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5. 동주

 

일제강점기 사촌지간인 윤동주와 송몽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윤동주와 송몽규가 이름도꿈도언어도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 

열정적으로 독립 운동에 매진했던 송병규

두 청년의 이야기가 가슴을 촉촉이 적십니다.

 

 

6. 말모이


영화는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는 1940년 경성을 배경으로 합니다

전과자에 까막눈인 판수가 조선어학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판수는 난생 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을 뜨게 됩니다.

 


7. 암살


1930년대 친일파 암살 작전을 펼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한 독립 투사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3.1절에 꼭 봐야 할 영화’ 7편을 엄선해 보았는데요,

이번 3.1절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가족연인아이들과 함께

3.1운동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이러한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요,

만약 여건이 안 되신다면,

3.1절 추천 영화 한 편 꼭 감상하시어,

마음속에 3.1운동의 정신을 담으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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