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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문화와 고조선, 여러 나라의 성립 (부여, 옥저, 동예, 삼한 / 삼국, 가야)

별뜨락 2022. 4. 13. 22:18

고대 국가의 지배 체제

 

[1] 연맹체에 기초한 국가가 성장하다.

 

선사 문화와 고조선

(1) 선사 문화의 전개 : 신석기까지 평등한 사회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 발생하지 않음)

구석기 문화 70만 년 전 만주·한반도 시작. 뗀석기(주먹도끼), 이동 생활(동굴, 바위 그늘 생활)

주목도끼
신석기 문화 1만 년 전 시작, 간석기·토기(빗살무늬 토기), 농경·목축 시작, 정착생활(씨족단위 마을 형성)

빗살무니토기

 

(2) 청동기 문화 :기원전 2000년 전~기원전 1500년경 만주에서 시작,

생산력마을 규모↑ ⇒ 계급 발생·군장 등장, 집단간 세력 차이

이런 변화가 랴오닝과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 나타나면서 고조선 성립

(3) 고조선 성립과 발전: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건국,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

고조선 문화 범위: 탁자식 고인돌과 비파형 동검의 분포 지역

 

비파형 동검 
고조선의 문화 범위

 

성립 환웅 집단과 여러 세력의 결합으로 성립(기원전 2333),
제정일치 지배자 단군왕검 통치
발전 -철기시대인 기원전 4세기경 연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
-부왕·준왕 등 왕이 등장하여 왕위 세습 - · 대부 · 장군 관직 설치
- 8조의 법 존재 (3조항개인 노동력, 사유재산 중시)
기원전 2세기경 준왕 몰아내고 중국에서 넘어온 위만 집권. 이후 철기
문화 본격 수용, 중계무역으로 경제적 성장
위협 느낀 한이 고조선 침략하여 멸망 (기원전 108)
<8조법> 대개 사람을 죽인 자는 즉시 죽이고, 남에게 상처를 입힌 자는 곡식으로 갚는다. 도둑질을 한 자는 노비로 삼는다. 용서를 받고자 하는 자는 한 사람마다 50만 전을 내게 한다.
생명과 노동력 중시, 사유재산, 형벌과 노비 존재하는 계급 사회, 화폐 사용 알 수 있다.

 

2. 여러 나라의 성립

배경 -기원전 5세기 경부터 철기 문화 성장
-고조선의 유민 한반도 남쪽 내려가 이 지역 문화 발전
이러한 철기 문화 바탕으로 여러 나라 성장             
성립 부여 -만주 쑹화강 위치, 1세기경 왕호 사용, (사자 등 통치세력 존재,
-마가, 우가, 저가, 구가(가축 이름) 비롯한 제가들
사출도 관장(지방을 동서남북 4개 구역)하며 독자적 지배력 행사
이들이 이끌었던 집단은 왕이 다스린 중앙과 함께 여러 부족의 연맹 형성
옥저·동예 옥저(함경도동예(강원도) 해안 지역에서 성장, 군장(읍군, 삼로)이 부족 통치(왕 없음)
삼한
(마한, 진한, 변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한 소국 연합 (연맹체), 한반도 남부 위치
-정치와 종교 분리 : 군장(신지·읍차 등)이 소국 통치, 천군이 소도(신성 구역, 정치적 지배 세력 미치지 못함. 죄인이 도망해 숨어도 잡아갈 수 없음)에서 종교 의례 주관
백제(마한 지역), 신라(진한 지역), 가야 연맹(변한 지역)으로 성장

 

3. 삼국과 가야의 성립

고구려 부여계 이주민과 압록강 토착민의 연합해 졸본에 건국, 5개의 부(부족이나 소국 성격의 정치체, 각자 주민과 영역 다스림)가 연맹하여 발전(왕과 여러 가들이 사자·조의·선인 등의 관리를 거느림)
백제 부여·고구려계 이주민과 한강 유역 토착민 연합, 하남 위례성 수도 삼은 후 마한 소국들 제압하며 성장
신라 경주의 6부 연맹에 기초하여 진한 소국 복속, 초기에는 왕의 위상이 낮음(4세기까지 박··김씨가 왕위를 배출하였고, 왕호도 거서간, 차차웅에 이어 이사금을 칭함)
삼국 회의체 : 국가 중대사는 왕과 부의 대표들이 회의체에서 결정
고구려 - 제가 회의 백제 - 정사암 회의 신라 - 화백 회의
연노부·절노부·순노부·관노부·계루부의 다섯 집단... 대가들도 사자·조의·선인을 두었는데....범죄자가 있으면 제가들이 모여 회의하여 사형에 처하고 그 처자는 노비로 삼는다. 재상 자리를 논할 때에 뽑을 만한 사람 서너 명의 이름을 써서 상자에 넣어 봉해 바위 위에 둠. 얼마 후 열어 이름 위에 도장 자국이 있는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정사암이라) 이름을 붙였다.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여러 사람이 모여 의논한 후에 결정. 이를 화백이라 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통과되지 못함
<왕의 위상> 왕은 국정 최종 결정권자가 아니라, 부의 대표들과 함께 회의 구성원의 위상 가짐. 따라서 국왕은 다른 지배 세력에 의해 견제를 받아 그의 뜻대로 국정을 이끌어가는 데에 한계
<삼국 회의체는 국정 운영에 어떤 역할>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는 핵심 기구왕의 권력이 부의 대표 세력을 압도하지 못함
-삼국 초기는 연맹체에 기초한 국가 발전 단계각국 회의체는 연맹의 결속을 유지시켜주는 역할

 

가야
-철을 바탕으로 성장
-소국이 독자적 권력 유지해 지배력 모으지 못하고,
백제와 신라 압력으로 중앙 집권국가로 성장 못함
-연맹 왕국 단계에서 멸망
금관가야(김해) : 3세기경 연맹 주도
5세기경 신라를 지원한 고구려군 공격으로 쇠퇴
이후 고령의 대가야가 연맹 이끔

가야의 발전

철제 판갑옷과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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