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3국 외무장관 회의 및 남북 협상 운동

  모스크바 3국 외무장관 회의 배경

 

-광복 이후 독립국가 건설하려는 의지 바탕으로 좌우익 다양한 정치 세력 출현

-미국에서 외교 독립운동에 노력하던 이승만 귀국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지도자들도 귀국

→ 그러나 미 군정 체제 아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 역할 수행할 수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영·소 3국 외무장관 회의가 열림

 

 

  모스크바 3국 외무장관 회의

모스크바 3국 외무장관 회의 (1945)
결정 내용	한국에 임시 민주 정부 수립,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미·소 공동 위원회 설치, 미국·영국·중국·소련에 의한 최고 5년간의 신탁 통치 실시
영향	신탁 통치를 둘러싼 좌우익 대립 격화 -우익(이승만, 김구 등): 신탁 반대 운동 - 좌익 : 반탁에서 찬탁으로 바뀜(신탁 통치를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원조.협력’으로 받아들여 모스크바 3국 외무장관 회의 결정 지지) ↓↓↓ 이런 상황에서 개최된 미·소 공동 위원회(1차)는 임시 정부 수립을 위한 협의 대상(참여 단체 범위)을 선정하는 문제 때문에 결렬

 

 

 

  남북협상 운동

제2차 미·소 공동 위원회 개최 → 냉전 본격화, 미국과 소련간 입장 차이로 결렬

미국은 한국 문제 유엔에 상정하여 해결하려 함 -유엔 총회 : 남북한 총선거 통해 한국 정부 수립 결정 →소련은 선거 관리 위해 온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의 입북 거부 →유엔 다시 소총회 : 선거가 가능한 지역에서만 총선거 실시 결정

우익 진영(이승만, 한국 민주당) : 유엔 결정 사항 적극 환영

김구, 김규식 등은 이에 반대하여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 협상을 전개 (1948. 4) <남북 협상> 김구, 김규식 등은 남한만의 단독 선거는 민족 분단의 길이고, 장차 민족상잔의 비극 초래할 것이라 며 반대.→38도선을 넘어 평양에서 김일성, 김두봉 등과 함께 남북 협상 <남북 협상에서 합의된 사항> ·외국 군대 즉시 철수 / ·외국 군대 철수 후 내전이 발생될 수 없다는 것 확인 ·조선 정치 회의 구성 후 총선거를 통한 통일 정부 수립 / ·남한 단독 선거 반대

→통일 정부 노력은 냉전 체제 속, 남북한이 각각 단독 정부 수립 추진하면서 실현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