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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과학 자료 (43)
이카네 집
‘나트륨’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나트륨을 건강의 적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혹은 ‘나트륨 = 소금’으로 여기실 수도 있고요.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연 원자번호 11, 나트륨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1, Na나트륨을 처음으로 발견한 건, 1807년 영국의 험프리 데이비였습니다. 험프리 데이비는 녹은 수산화나트륨(NaOH)에 전류를 흘려보내 나트륨을 분리했답니다. 수산화나트륨(NaOH)이 바로 가성 소다여서 (나트륨을 소다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험프리는 그 이름을 ‘소듐’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러다가 1913년 독일의 베르셀리우스가 원소기호를 만들던 중, ‘소듐’을 독일어인 ‘나트륨’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이미 세상을..
네온은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네온 사인’으로도 유명합니다. 네온 사인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물질들이 주로 네온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이런 점 때문에 네온은 주기율표에서 가장 매혹적인 물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네온 가스는 처음에는 조명 분야에서 빛을 보았지만, 점차 언어와 문화에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네온 사인’은 모두가 네온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랍니다. 빛나는 것 중에서 붉은 색 광선만이 순수한 네온인 것이죠. 사실 다른 색상들은 아르곤, 수은, 인 등의 물질에서 온 색깔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는 네온처럼 빛나는 다른 색깔까지 모두 네온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미 네온은 빛나는 빛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죠. 원자번호 10, Ne무..
불소는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원소의 하나인데, 차와 해산물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불소는 불소도포, 불소 치약, 불소코팅 등 다양한 곳에서 보호막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데 가끔 이러한 불소가 안전성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어린이치약이나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 불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불소는 안전한 것일까요?아니면 살충제, 쥐약 등의 원료가 되는 만큼, 불소는 위험한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대체 불소가 무엇이고, 우리가 그것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9 F불소는 지구 지각에서 17번째로 많은 원소입니다. 불소는 주로 다른 원소와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죠. 바위나 토양에도 불소 성분이 있기 때문에, 빗물이 통과한 해수에도..
지구의 산소 농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십니까? 산소는 살아가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지구상의 모든 생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산소의 농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00년 전에는 25%였던 산소의 농도가 현재는 21%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산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8번, 산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원자번호 8, O산소는 색, 맛, 냄새가 없습니다. 또한 산소는 공기보다 무거우며 물에 잘 녹습니다. 공기 중에는 질소 다음으로 많은 게 산소입니다. 이런 산소는 순수한 상태에서 매우 반응성이 강하여 거의 대부분의 원소와 반응하여 산화물을 만듭니다. 물질이 산소와 반응하여 연소하는 것과 산소와 결합..
‘질소를 샀는데 과자를 덤으로 줬어요.’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과자 봉지 속에 과자는 몇 개 안 들어있고, 충전재인 질소가스만 잔뜩 들어가 있는 것 비꼬는 말이죠. 이렇게 과자의 충전재로 들어가는 질소는, 공기의 78 %나 차지합니다. 그러니까 공기의 성분 중 제일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게 질소인 거죠. 이런 질소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원자번호 7번에 속하는 질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원자 번호 7 질소, N 질소 원자를 처음으로 밝혀낸 것은 1772년 스토틀랜드 물리학자 다니엘 레더퍼드입니다. 1789년에는 프랑스의 라부아지에도 공기에서 산소를 제외한 기체 속에서 호흡할 수가 없는, 숨 막히는 물질을 발견해냈는데, 그것이 바로 기체였습니다...
보통 탄소라고 하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원료로만 알고 계시는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화석 연료의 원료이면서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탄소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도 탄소 원자로만 구성되어 있는 물질이랍니다.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6번인 탄소가 어떤 물질이고, 우리 주변의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6 탄소탄소 화합물은 대기, 바다, 땅속에 다량으로 존재합니다. 지구 지각의 원소 중에서도 탄소는 15번째로 많은 물질인데 주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의 형태로 있습니다. 해양과 같은 물에 탄산의 형태로 녹아든 경우도 많은데 그 양이 36조 톤이나 됩니다. 그밖에도 생물권에도 탄소는 1조 90..
최근 액체괴물, 슬라임의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핵심으로 붕소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액체괴물은 알고 보니 붕소 괴물이고, 슬라임은 붕소 슬라임이라는 말까지 떠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붕소가 어떤 물질이길래, 이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5번인 붕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5 B홑원소 물질인 붕소가 발견되기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붕사나 붕산염(붕소의 혼합물)의 형태로 붕소를 사용해왔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도자기 유약의 재료로 붕사를 사용해왔습니다. 또 유럽에서는 광물을 녹이는 물질로 붕사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조선시대 실학자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도 붕사를 언급하는 대목이 나옵니다.“벽돌은 석회로 붙이면, 마치 아교풀로 ..
베릴륨은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원소입니다. 하지만 달콤한 베릴륨의 유혹에 넘어가서, 베릴륨을 먹으려 했다가는 정말 큰일 납니다. 베릴륨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될 정도로 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달콤하지만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베릴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4 Be원자번호 4번인, 베릴륨은 1798년 프랑스의 보클랭이 녹주석에서 발견한 원소입니다. 녹주석은 에메랄드와 아쿠아마린의 원료가 되는 물질입니다. 신비로운 녹색 에메랄드와 바다를 닮은 아쿠아마린이 만들어지는 녹주석은 무색에 가깝습니다. 베릴륨을 처음 발견한 보클랭은 베릴륨에서 달콤한 맛이 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달콤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glucus’와 녹주석의 ‘beryl’을 따서 베릴륨이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