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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과학 자료 (43)
이카네 집
비누, 세제, 배터리, 염료, 유리 생산, 금 채광.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칼륨이랍니다. 칼륨을 식품 속에 함유된 미네랄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칼륨에 대한 앎의 영역을 확장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원자번호 19, 칼륨 K 칼륨은 알칼리 금속 중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원소입니다. 알칼리 금속은 주기율표 왼쪽 끝에 속하는 원소들로 리튬, 나트륨, 칼륨, 세슘 등의 원소를 말하는데, 반응성이 매우 강해서 자연계에서는 원소 상태로 존재하지 못한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던 아르곤과는 정 반대의 특성이죠. 아르곤은 웬만해서는 다른 물질과 반응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원소이죠.) 칼륨을 처음으로 분리해낸 건, 1807년 영국의 화학자인 험프리 데이비였..
아르곤은 게으름뱅이랍니다.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아르곤(argon)은 그리스어로 게이들 기체가 모두 화학 반응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나온 말이랍니다. 아무리 자극을 주며 ‘어서 일해!’라고 외쳐도,아랑곳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며, 미동조차 하지 않은 아르곤은 게으름뱅이!아르곤을 진정한 게으름뱅이로 인정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18, 아르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원자번호 18, Ar 아르곤은 다른 물질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무색 무취의 가스입니다. 가장 안정한 형태로 분자량이 39.7입니다. 아르곤은 비활성 기체 중에서 가장 먼저 분리되고 확인된 원소여서, 비활성 기체의 대표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아르곤은 비활성이고 공기보다 무거우며 비교적 값싸게 얻을 수 있는 기체이기 때..
염소는 한마리로 ‘지킬박사와 하이드’와 같은 물질입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는 하나의 인물 속에 두 개의 상반된 인격이 존재하는데, 염소도 마찬가지이죠.일단 염소는 마시는 물을 소독하고 수영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좋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독일이 사용했던 최초의 화학전 무기, 염소 가스와 같이 사악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원자번호 17, 염소의 진정한 실체는 무엇일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원자번호 17, cl염소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농황색 가스입니다.처음 염산은 연금술사들에게 알려졌던 물질이지요. 그러다가 1774년 스웨덴의 웁살라와 칼 빌헬름 셸레가 염산을 처음으로 생산했는데, 1807년 이 물질을 조사한 영국의 험프리 데이비는 이 물질이 단순하고 진정한 요..
썩은 달걀과 스컹크 냄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다들 짐작하셨듯이 이 둘의 공통점은 지독한 냄새이지요. 그런데 이 지독한 냄새의 원인은 바로 원자번호 16, 황 때문이랍니다.성경에도 지옥불인 유황에 대해 자주 언급이 되는데요, 이렇듯 황은 고대부터 인류가 사용해 온 물질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16, 황이 어떤 물질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6, S인류는 예전부터 황을 사용해왔습니다. 선사시대 인간은 유황을 그림의 색소로 사용했으며, 성경에서도 유황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때부터 자주 등장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이집트에서도 황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는데요, 이집트의 황은 종교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면화를 표백하는 데에도 이용..
인이라는 물질은 연금술사에 의해 분리된 물질이지요. 연금술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연금술사는 값싼 금속을 금으로 바꾸고 영생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철학자의 돌’을 찾으려던 사람들이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금술사가 발견해 낸, 원자번호 15, 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5, 인 P인은 1669년 독일의 연금술사 브란트가 분리해냈습니다. 브란트는 철학자의 돌을 찾으려고 실험을 하던 중 사람의 소변에서 인을 분리해 냈지요. 그는 소변을 며칠 동안 방치했다가 썩히고, 그 다음 그것을 끓여서 농축액을 얻은 후, 높은 온도에서 증류시켰답니다. 이때 나온 증기를 식혀 흰색의 왁스 같은 물질을 얻었는데, 이 물질이 공기에 닿으면 빛을 냈던 것이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브란트는 ..
지구 지각에서 산소 다음으로 많은 물질이 규소입니다. 규소는 우리 몸속에 있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기도 한데, 우리 몸속에는 평균적으로 18g 규소가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답니다. 혹시 규소라는 말이 생소하신 분은 ‘실리콘’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나트륨을 소듐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실리콘은 규소의 다른 말이랍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흙, 모래, 부싯돌, 유리 등도 규소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에도 규소가 들어가 있답니다. 반도체를 만드는 주원료가 바로 규소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규소.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14, 규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4, Si인류는 예전부터 규소의 화합물을 ..
여러분은 ‘알루미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알루미늄은 철이나 구리, 금과 같은 금속이지만 다른 금속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때문에 다른 금속과는 다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지요. 당장 우리 주변에서도 알루미늄 호일, 알루미늄 파이프, 알루미늄 케이스, 알루미늄 용기, 창문, 샷시, 호일 등 셀 수 없이 많은 곳에서 알루미늄이 사용된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토록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알루미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3, Al알루미늄은 지구상에서 산소, 규소 다음으로 많은 원소입니다. 고대에는 산화알루미늄과 같이 산화물 형태로 알려져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순수한 알루미늄은 다른 금속에 비해 늦게 분리되었죠. 전기분해로 정제기술이 개발된 18세기에 처음으로 순수하게 분리가 되었으니 말이..
원자번호 12 번인 마그네슘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생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식물의 엽록소에도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야만 빛의 합성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마그네슘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 식물들이 생명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필수 요소인 것이죠.그래서 지구상의 생명체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문제가 생긴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 생명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원자번호 12번, 마그네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자번호 12, Mg마그네슘은 1808년 영국의 화학자 험프리 데이비가 발견했답니다. 험프리 데이비는 이전의 포스팅(원자번호 1부터 원자번호 11까지)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화학자인데, 생각이 나세요? 험프리는 마그네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원소를 찾아내고 연구했던 화학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