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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과학 자료/주기율표 다시 보기 (22)
이카네 집
안녕하세요. ‘이카네 집’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원소주기율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원소주기율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화학적 성질을 가늠할 수 있어서,원소주기율표는 화학 세계의 지도나 마찬가지라고 했었지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소 주기율표를 쉽게 외우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카네 집’에서 알려드리는 ‘원소주기율표 쉽게 외우기’는 지금까지 알려진 방법이 아니랍니다. 연상법으로 만들어 낸 말을, 익숙한 곡에다 붙인 '원소주기율표 노래'.원소주기율표 노래를 몇 번 따라부르면, 원소주기율표가 머릿속에 쏙 들어오지 않을까요? 기존에 알려진 원소주기율표 외우기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방법은, 원소 첫 글자를 딴 후 리듬을 넣어 외우는 것이었죠. 이 방법은 역사가 매우 유구한..
원소주기율표는 원소의 특성에 맞게 원소를 나열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원소주기율표는 얼핏 보면 복잡해보여도, 잘 들여다보면 원소들의 화학적 성질을 알기 쉽게 배열해 놓은 것이죠. 그러니까 원소주기율표만 잘 들여다보면, 원소들의 특징을 감 잡을 수가 있답니다. 세로줄 집안원소주기율표의 가로줄은 ‘주기’, 세로줄은 ‘족’이라고 하는데, ‘족’이 같은 원소들은 성질도 비슷하답니다. “너는 1족(세로 첫 번재 줄)에 사는 세슘이구나. 그렇다면 1족에 같이 살고 있는, 리튬, 나트륨, 칼륨하고 비슷하다는 뜻이겠네? 응, 감 잡았어~ 아주 물렁물렁한 금속이면서도 물하고 만나면 격렬하게 싸워서 폭발하기도 한다는... 그, 아, 아, 아, 알카리 금속. 아, 어째 너희 1족 집안들은 다들 성질이... 그만 할게. 또 폭..
석고, 우리 몸속의 뼈와 치아, 시멘트. 이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벌써 눈치를 채셨나요? 그렇습니다. 석고, 뼈와 치아, 시멘트의 공통점은 바로 칼슘이랍니다. 보통 칼슘이라고 하면, 음식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칼슘은 우리 생활의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주변의 곳곳에 있는 칼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20, Ca 사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칼슘을 사용해 왔습니다. 주로 석고와 대리석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칼슘을 건축 자재로 이용해 왔답니다. 약 1000년 전부터는 석고를 이용하여 부러진 사람의 뼈를 바로 세우기도 했답니다. 원자 형태의 칼슘을 최초로 발견한 건, 1808년 영국의 화학자 데이비 험프리랍니다. 데이비 험프리는 석회와 ..
비누, 세제, 배터리, 염료, 유리 생산, 금 채광.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칼륨이랍니다. 칼륨을 식품 속에 함유된 미네랄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칼륨에 대한 앎의 영역을 확장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원자번호 19, 칼륨 K 칼륨은 알칼리 금속 중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원소입니다. 알칼리 금속은 주기율표 왼쪽 끝에 속하는 원소들로 리튬, 나트륨, 칼륨, 세슘 등의 원소를 말하는데, 반응성이 매우 강해서 자연계에서는 원소 상태로 존재하지 못한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던 아르곤과는 정 반대의 특성이죠. 아르곤은 웬만해서는 다른 물질과 반응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원소이죠.) 칼륨을 처음으로 분리해낸 건, 1807년 영국의 화학자인 험프리 데이비였..
아르곤은 게으름뱅이랍니다.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아르곤(argon)은 그리스어로 게이들 기체가 모두 화학 반응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나온 말이랍니다. 아무리 자극을 주며 ‘어서 일해!’라고 외쳐도,아랑곳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며, 미동조차 하지 않은 아르곤은 게으름뱅이!아르곤을 진정한 게으름뱅이로 인정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18, 아르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원자번호 18, Ar 아르곤은 다른 물질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무색 무취의 가스입니다. 가장 안정한 형태로 분자량이 39.7입니다. 아르곤은 비활성 기체 중에서 가장 먼저 분리되고 확인된 원소여서, 비활성 기체의 대표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아르곤은 비활성이고 공기보다 무거우며 비교적 값싸게 얻을 수 있는 기체이기 때..
염소는 한마리로 ‘지킬박사와 하이드’와 같은 물질입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는 하나의 인물 속에 두 개의 상반된 인격이 존재하는데, 염소도 마찬가지이죠.일단 염소는 마시는 물을 소독하고 수영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좋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독일이 사용했던 최초의 화학전 무기, 염소 가스와 같이 사악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원자번호 17, 염소의 진정한 실체는 무엇일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원자번호 17, cl염소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농황색 가스입니다.처음 염산은 연금술사들에게 알려졌던 물질이지요. 그러다가 1774년 스웨덴의 웁살라와 칼 빌헬름 셸레가 염산을 처음으로 생산했는데, 1807년 이 물질을 조사한 영국의 험프리 데이비는 이 물질이 단순하고 진정한 요..
썩은 달걀과 스컹크 냄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다들 짐작하셨듯이 이 둘의 공통점은 지독한 냄새이지요. 그런데 이 지독한 냄새의 원인은 바로 원자번호 16, 황 때문이랍니다.성경에도 지옥불인 유황에 대해 자주 언급이 되는데요, 이렇듯 황은 고대부터 인류가 사용해 온 물질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자번호 16, 황이 어떤 물질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6, S인류는 예전부터 황을 사용해왔습니다. 선사시대 인간은 유황을 그림의 색소로 사용했으며, 성경에서도 유황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때부터 자주 등장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이집트에서도 황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는데요, 이집트의 황은 종교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면화를 표백하는 데에도 이용..
인이라는 물질은 연금술사에 의해 분리된 물질이지요. 연금술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연금술사는 값싼 금속을 금으로 바꾸고 영생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철학자의 돌’을 찾으려던 사람들이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금술사가 발견해 낸, 원자번호 15, 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번호 15, 인 P인은 1669년 독일의 연금술사 브란트가 분리해냈습니다. 브란트는 철학자의 돌을 찾으려고 실험을 하던 중 사람의 소변에서 인을 분리해 냈지요. 그는 소변을 며칠 동안 방치했다가 썩히고, 그 다음 그것을 끓여서 농축액을 얻은 후, 높은 온도에서 증류시켰답니다. 이때 나온 증기를 식혀 흰색의 왁스 같은 물질을 얻었는데, 이 물질이 공기에 닿으면 빛을 냈던 것이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브란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