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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카네 책추천 (42)
이카네 집

2014학년도 대학입시 이후로 독서 기록이 반영되지 않다보니, 최근에 각 학교에서는 과세특에으로 독서 기록을 녹여내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학 과목 세특에 참고하면 좋을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동아엠엔비에서 출판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저자 : 최순옥 외 11명)은 고등학교 연계 도서로서, 에볼라에서 싱크홀까지 최근 과학 이슈에 대해 소개한 책이에요.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1. 사물인터넷 -실생활에 들어온 사이보그 세상, 부작용은? ◀사물 인터넷의 개념 ◀사물 인터넷 구현 사례 ◀사물 인터넷 구축하기 위한 기술 ◀사물 인터넷의 매력 ◀사물 인터넷이 불러온 갈등 ◀사물 인터넷이 제기하는 인간의 문제 2. 운석 -지구 종말은..

'윤영하 할아버지, 오사카에서 독도를 외치다.'는 동북아 역사재단에서 출판된 책인데요, 이번에 저희 아이가 읽고 싶다고 해서, e-book으로 구매를 한 책입니다.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저희 아이는~ 자신의 진로적합성과는 무관하지만, 한국사에 관심이 매우 많은 아이랍니다. 한국사를 공부하고 나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동생에게도 알려주겠다며~ 놀고 있는 동생을 옆에다 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곤 하는 아이예요. 그런 아이가 '윤영하 할아버지, 오사카에서 도쿄를 외치다.'를 읽더니, 이 책은 우리 가족 모두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며, 저에게도 '윤영하 할아버지, 오사카에서 도쿄를 외치다'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사실 저는 종이책에 익숙한 세대라, 전자책은 잘 안 읽히는데요~ 아이가 추천해준 ..

이 책은, 사회 교과목에서 경제 파트를 아직 배우지 않은 10대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인 듯 해요. 책 타이틀 앞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학의 쓸모'라고 쓰여 있어서, 학교 교과목과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학교에서 경제(사회)를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두면, 경제에 대한 이해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경제와 관련된 각종 호기심을 유발해 더욱 심층적인 공부로 이끌어줄 수 있을 책인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이 책을 고등학생인 큰 아이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입을 했는데요, 막상 구입해서 내용을 훑어보니, 고등학생 아이보다는 중학생들이 읽으면 더 좋을 듯 싶은 책이었어요. 그렇다고 이 책이 고등학생한테 적당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중학교 때 배웠던 다양한 개념들을 경제라는 주제로 묶..

물리가 어렵다는 공포 때문에 물리를 멀리하려는 분들이 주변에 많으신데요, 이런 분들께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이야기'를 추천해 드려요. 사실 이 책은 저희 아이들을 읽게 하려고 구입한 책인데요, 아이들이 다 읽고 난 뒤, 저까지도 푹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은 책이랍니다. 물리가 난해한 이론이나 계산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한 부분이라고 느끼게 해 준 책이죠. 책의 저자인 '사마키 다케오'도 머릿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이 책을 쓴 데는 이유가 있다. 한마디로 독자 여러분에게 물리는 재미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물리는 참으로 재미있고 매력적이며,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현상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사실 우리 주변 곳곳에는 물리의 개념과 법칙이 관여하고 있다. 이런 책을 ..

'누군가에게 배를 만들게끔 하려면, 배를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지 말고, 바다를 보여줘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래, 바다를 보고 가슴이 뛴 이는 바다로 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배를 만들어 내겠구나!' 그 말을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배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바다를 보여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 방학, 큰 아이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성실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오던 아이였는데...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그 앞에 앉아서 몇 시간을 있는가 하면, 핸드폰을 들고 또 몇 시간을 보내거나,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씩을 보내는 거였습니다. 뭐랄..

히말라야 고원에 '라다크'라는 지역이 있다는 걸 아세요? '라다크'는 히말라야 산맥 북서부와 라다크 산맥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에 1975년, 스웨덴 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가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호지가 라다크로 간 이유는, 라다크의 방언을 배우며 언어학 논문을 완성하기 위함이었는데요, 호지는 라디크에 머무는 동안 라다크 사람들의 자연 친화적이고 배려 많은 문화에 감명을 받았답니다. 그렇다면 라다크 사람들은 어째서 여유 많고 서로에 대한 이해심이 깊을 수가 있었을까요?'곳간에서 인심이 넘친다'고... 혹시 라다크의 자연환경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어서, 라다크 사람들은 풍요 속에 살고 있던 건 아니었을까요? 알고 보니, 라다크는 자원도 빈약하고 기후도 혹독하다고 해요. 여름에는 무척..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읽을 책으로 을 구입했답니다. 을 읽으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에 대한 비결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였어요.뭐, 제가... 광고를 할 건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을 배워서,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요즘은 아이들 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평가를 보더라고요.카드뉴스, 영상, 역사 일기 등...저희 아이가 보았다는 수행평가 이야기를 들어보니~주어진 주제를 창의적인 발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낼 줄 알아야,수행평가 점수도 좋다고 하더라고요.이런 아이에게 이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저는 이 책을 아이에게도 권해 주었답니다.주어진 교과서 지식만 달달 암기하는 게 아..
를 읽고 -흔하지 않은 이름, 은유- 세계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는 세계의 겉모습만 보느라, 세계의 진짜 모습은 못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나도 그랬다. ‘이건 도대체 말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은유가 보낸 편지가 30년도 전의 누군가에게 전달될 수가 있지? 또 1980년대에 사는 아이가 어떻게 지금의 은유에게 답장을 할 수가 있지?’ 게다가 시간을 초월해서 편지를 주고받는 두 아이가 이름까지 똑같다는 건 엉터리 같았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현재의 은유에게 도착한 편지는 진짜로 세계를 건너서 온 편지라고 믿지를 못했다. 은유가 받았던 편지는 누군가가 장난으로 쓴 편지라고 생각했다. 은유가 받은 편지는 은유의 아빠, 할머니가..